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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us!/Edibles

경주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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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더라... 할머니 댁을 마지막을 갔을 때가... 추석이던가... 이번에 대전 내려가면 한번 뵈어야겠다...

근데 추석 때 맛있는 걸 많이 먹었지만, 경주에서 올라오신 친척이 가져다 주신 쿠키가 기억에 참 남았다. 정확히 날 준건 아니지만 할머니 댁에서 내가 먹을 수 없는 것은 없다고 보면 된다 (since 1997).

 

 

아침을 너무 든든히 먹었음에도 비주얼 때문에 n개 (where n < 10) 주워 먹었다. 웃는 기와, 황룡사, 석탑 (2개나 먹었네?), 성덕대왕신종 등을 먹었다. 쿠키맛도 나쁘지 않은 편 인 것 같다. 문화재를 먹는 기분이 참 좋았다. 특히 탑의 뾰족한 부분을 먹는 게 참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경주에 간다면 이번에 못 먹어본 모양의 쿠키를 먹어봐야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