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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Mistel MD 770 스플릿 키보드 어깨가 좁지 않은 관계로 분리형 키보드를 사 보기로 했다. 그전에 쓰던 키보드들은 인체공학적이라고는 해도 붙어있던 것들이라 어쩠든 간에 어깨가 굽을 수밖에 없었다. 분리형 키보드를 몇 개 찾아봤는데... 다들 썩 예쁘게 생기진 않았던 것 같다. 이건 좀 괜찮게 생겼다. 박스는 뭐 그렇다 치고... 구성품은 다음과 같이 생겼다. 뭐 별거 없다. 좌 우를 Ctype으로 연결하는 케이블이랑... 우측이랑 컴퓨터를 연결하는 c to usb A type인가...? 아무튼 일반적인게 들어있다. 근데 좌 우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좀 그 유선전화기 선마냥 동그란 스프링 형태로 말려 있어서, 장력때문에 좌측이랑 우측을 충분히 멀리 떨어뜨려 놓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그냥 연구실에 있는 다른 c to c 케이블로 대체했다. .. 더보기
[키보드] Logitech Craft & Logitech MX Keys 바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느라 블로그에 소홀해졌다. 지금도 바쁘고 행복하지만 나 대신 (2020.12.05 - [Life?/blabla] - [GPU] RTX 3080, 3090) 이 친구들이 일해주고 있어서 그 사이 글을 작성해 본다. 포스팅 하나에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는 것이 롱런하는 법칙이다. 이번 포스팅은 Logitech 사의 좋은 무선 키보드들이다. 모니터들에 들어가는 케이블들은 그렇다고 쳐도, 충전선들이랑 섞인 키보드 선은 너무 아름답지 못하다. 따라서 무선 키보드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연구실 예산 사정산 가장 비싼 녀석들로 알아보게 되었다. 먼저, Logitech Craft를 보도록 하자. 박스가 꽤나 무겁다. 이 키보드의 특징은 왼쪽 위에 돌려돌려 돌림판이 있다는 것이다. 저걸로 뭘 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