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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blabla

[마우스] MX Maste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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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연구실에 PC가 추가로 도착하면서, 마우스와 키보드가 모자란 사태가 발생했다. 마우스를 3개정도 더 구매해야 했는데, 교수님께서 MX Master 3를 3개 구매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고, 주문을 마치고, 수령한 물품을 보니... 어? 교수님이 주신 마우스랑 좀 다른데...?

 

Three logitech MX Master 3. Wait, for Mac? / Right side is what I've been told to buy.

 

하지만 이미 구매한 이상, 큰 문제가 없길 바라며 개봉하였다. 문제가 있으면 내가 해결해야겠지? 분명 나같은 사람이 있었을 것이고, 구글 신은 (거의)모든 것을 알고있다. 특히 [제발 도와주세요] 같은 카테고리일수록 정보가 많기 마련이다.제일 위의 사진은 껍데기이다. 이걸 제거하고, 제일 왼쪽의 박스를 열면 밑에 사진들 중 중간 사진처럼 보인다.

 

 

케이블은 마우스 밑의 빗살무늬 플라스틱 밑에 있다. 마우스에도 저런... 사선무늬가 있는데 무광에 안 미끄러질 것 같은촉감이라 만족도가 높았다. 다만 블루투스 동글을 USB 포트에 끼웠을 때, 은색 부분이 아예 안보이게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3/4 정도만 들어간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만족스러웠다. 아니 만들거면 그냥 쑥 들어가게 만들어 주지 왜 조금 튀어나오게 만들었을까? 빛에 반사되게 해서 동글을 잘 찾게 하기 위함인가?? 마우스에 좀 더 집중해 보자.\

 

The scrolling part reminds me of gas lighters.

 

위 사진은 정면과 좌측 샷이다. 우측과 후면은 그냥 손 닿는 곳이고, 별다른 버튼이나 기능은 없어서 찍지 않았다. 일단 왼쪽 사진에서 밑에 부분은 C-type 충전 단자이다. 지금까지 무선 마우스는 배터리로 되는 것만 써봤는데, 충전이 가능해서 신선했지만, 아마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고, 책상에 충전 케이블이 모자랄 순간이 언젠가 올 것이다. 두 사진 모두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은색 휠이 굉장히 잘 돌아간다. 돌려보고 멈출 때 까지 바라봤는데, 수 초가 걸렸다. 그립감은 기존에 쓰던 마우스 (M331 무선마우스) 보다는 나았으나, 그것보다는 좀 커지고 묵직해졌다 (금방 익숙해짐). 윈도우가 설치된 내 주 컴퓨터에 연결해 보니 잘 동작했다.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최대의 기능을 어쩌구... 하지만 내 주 마우스는 따로 있다. 그건 다음 리뷰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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