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 감튀로 이어진 생각 얼마 전에 영철버거 세트를 먹었다. 돈워리 세트에 음료수가 필요 없다고 하니 대신 감튀를 조금 더 넣어 주셨다. 몇 번 안 가긴 했지만 (그래도 집밥 다음으로 많이 먹음) 항상 사장님의 친절함이 일품이다. 연구실에서 혹여나 냄새가 심하지 않을까 눈치를 보면서 버거를 먼저 먹고 감튀를 먹는데, 갑자기 영국 공원에서 눈치 보며 먹었던 Fish & chips가 생각났다. 영국에서 1달 동안 살면서 놀랐던 것 중 하나는 공원이 진짜 많다는 것이었다. 2 zone에 flat이 있었는데, 그냥 골목 가다가 쑥 들어가면 크던 작던 공원이 나오곤 했다. 밑에는 fish & chips를 포장하고 집에 가던 중 발견한 큰 공원이다. 입구가 참 비밀스럽게 생겼는데, 안에 들어가는 순간 공원 내 모두가 서로를 볼 수 있을 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