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케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드케이스 얼마 전 다이소에서 3천원 주고 산 지갑이 파업했다. 이걸 1년이나 굴린 나도 참 대단하다. 지갑을 아끼고 보듬어주었다는 반증이다. 아무튼 그래서, 예전에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사용은 안해본, 금속 카드 케이스를 주문했다. Supreme에서 이런 제품을 내놓았을 것 같진 않다. 써보고 불편하면 안 쓸 거라서, 저렴하고 무료배송인 게 이거였다. 위 사진에서 옆으로 툭 튀어나온 검은 레버를 당기면 툭 튀어나오고, 튀어나온 카드들은 그냥 밀어서 집어넣으면 된다. 카드를 꺼낼 때 오른손에 핸드폰을 들고 찍고 있어서, 안 흔들리게 찍으려 했더니 약간 부들부들거리면서 열었다. 저렇게 손을 부들부들 거릴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의외로 카드를 슥 꺼냈다가 슥 밀어넣는게 중독성 있다. 요즘 좀 추워졌는데, 버스 기다리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