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피자 - 도우대디

울산에 사는 친구가 공연을 보러 서울을 온다고 했다. 공연은 일요일 저녁이었는데, 그날 점심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유튜브 잡식맨에서 본 도우대디가 생각났다. 비록 다이어트 중이었지만 먹을 건 먹어야 한다.

 

네모난 피자라... 과연?

3명이서 가서 3개 에 트러플 감튀를 시켰다. 페퍼로니, 트리플 치즈였나...? 랑 올리브!

 

올리브가 진짜 진짜 맛있다. 그 다음으로 페퍼로니, 트리플 치즈였다. 트러플 감튀는 예상한 맛이었는데, 연두색 소스가 맛있었다. 사실 트러플 감튀는 앰배서더 풀만 호텔 1층 식당에서 먹은 몇만원짜리가 인생 원탑이라 그걸 이기긴 어려울 것 같다. 거긴 진짜 트러플을 깎아서 올렸었다... 감튀에...

 

정말 맛있고 색다른 피자였고, 내가 데려갔는데 다들 맛있게 먹은것 같아서 다행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