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ious!/Edibles
[과자] 몬스터 칙촉
Taegun An
2021. 3. 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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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ㅣㅇ러면 안되는데 요즘 자꾸 군것질을 하게 된다. 학부 시험기간 때 gs에 가서 쿠키란 쿠키는 다 털어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1주 정도 하면 체중이 5킬로 정도 늘게 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근데 솔직히 내가 칙촉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거 하나 정도 먹는다고 어떻게 되는건 아니니까 먹어보았다.
일단 뭐 커졌다고 해도 수입이면 충분한 사이즈이다. 욱여넣으면 한입에도 가능하지만, 칙촉은 굉장히 부드럽기 때문에 == 밀도가 바삭한 쿠키보다 높기 때문에(?) 한 입에 넣으면 바삭한 쿠키는 침에 젖으면서 부피가 줄어드는 반면 칙촉은 잘 줄어들지 않아 결론적으로 턱이 아플 수 있다. 그건 다음에 시도해 보도록 하고 일단 꺼내서 비교해보자.
표지 이미지의 좀 불쌍한 버전 같지만 용서해주자. 공산품이므로 어쩔 수 없다. 맛만 좋으면 용서되는 것 아닐까? 잘라서 단면을 보도록 했다. 저번에 랑드샤 쿠키에서 했던 초점을 못 잡는 실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는다.
하하,,, 일단 달고 꾸덕하다. 하지만 색, 칼로리, 식감 등의 조합이 주는 죄책감이 엄청나다. 궁금증을 해소했으니 아마 앞으로 사먹을 일은 별로 없지 싶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