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ious!/Edibles

[맥주] Steam Brew German Red

Taegun An 2020. 12. 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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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깅을 소홀히 했다. 이게 다 거지같은 조별과제 때문이다. 논문에 있는 실험 구현인데 저자 코드가 없어서 뻘짓을 수도없이 하고 있다. 요즘 코로나로 헬스장도 닫고 음식점도 닫고 아무튼 다 닫는다. 여는 건 편의점밖에 없는데, 편의점에는 주로 맥주 사러 간다. 그래서 오늘도 쓰는 맥주리뷰.

  • 이름 - Steam Brew German Red. 7.9%나 돼서 조금 긴장했다.
  • 구매 사유 -  궁금해서 100%. 대형 이마트에서 샀다. 표지가 독특해서(스팀펑크라고 하나?) 구매했다. 표지 인물을 보자마자 케이틀린이 생각났다.
  • 맛 - 선방했다. 마실 때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중간까지는 이슬톡톡마냥 쉽게 들어갔다. 반 넘게 먹어가니까 씁쓸한 맛도 좀 나고 향도 강하게 느꼈는데, 피곤해서 그만 마실 수가 없었다. 
  • 다시 먹나요? - 음, 스트레스 받을 때, 청량하면서 도수는 높은 걸 먹고 싶으면 고를 것 같다. 4/5.

Stranger.

언제 한번 대형 이마트에 가서 4캔씩 사와야겠다. 지금 같이 먹으면 한 4~5일이면 다 먹을듯 싶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번 맥주 리뷰는 여기까지. 너무 성의없지만 지금 내 성의가 다른 곳에 투자되고 있어 어쩔수가 없다.

참고로 다음 맥주도 이미 샀다. ㅎㅎ

 

 

감사합니다.